꽃이 있는 풍경 겨울, 생기를 뽐내다 라넌큘러스~~

작성자
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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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01-16
내용

꽃이 있는 풍경 겨울, 생기를 뽐내다 라넌큘러스~~

겨울, 생기를 뽐내다~~

겨울은 여간해선 꽃구경을 할 수 없다. 맹렬한 추위와 

그 모진 바람을 이겨낼 힘을 여린 꽃에게 바란다는 것 자체가 염치없는 일이다. 

그래서 간혹 눈 속에서 피어난 꽃을 보면 경외감마저 든다. 

옛 선비들은 그 고고한 생명력을 ‘지조’ ‘절개’로 여겨 군자의 본보기로 삼았다. 

기특하게도 꽃망울을 맺고 이내 환히 잎을 벌리는 

겨울꽃에서는 강한 생기가 느껴진다. 그 강인함 때문일까, 

겨울꽃은 유난히 화려하고 매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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