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이야기: 1만 원으로 만드는 갓성비 밥상!
- 작성자
- 정보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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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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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공감_ 독자 이야기
1만 원으로 만드는 갓성비 밥상!
독자 여러분이 보내온 알뜰살뜰 장보기 팁과 맛있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매콤 달콤 아삭 '참외 깍두기'
여름 제철 식품인 참외를 활용해 깍두기를 만들어 봤어요.
참외는 속을 긁어내고 깍둑썰기해요.
고춧가루 2T, 다진 마늘 1/2T, 멸치액젓 1/2T를 넣고 쪽파와 부추를 썰어 넣은 뒤 조물조물 무친 다음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마무리하면 초간단 참외 깍두기 완성!
감자수제비와 같은 국물 요리에도 아주 잘 어울려요.
(Tip)
저는 주로 동네 청과점에서 신선 채소를 구입하는데요.
오이 4개 1천 원, 호박 3개 2천 원, 참외 10개 5천 원 정도에 구매했어요.
대형마트나 전통시장보다 저렴할 때도 있어서 자주 이용하는 편이에요.
강은지 독자님
다이어터를 위한 '알배추 훈제오리찜'
맛 좋고 다이어트에 좋고, ‘냉장고 털기’도 할 수 있는 갓벽한 요리!
잘 씻은 알배추를 먹기 좋게 다듬어 숙주와 함께 냄비에 수북하게 깔아줍니다.
그 위에 손질된 훈제오리 400g을 올리고 잘게 썬 청양고추, 다진 파, 다진 마늘을 약간씩 넣고 후추도 취향껏 뿌립니다.
뚜껑을 닫고 10분가량 찌면 완성! 팽이버섯을 추가하면 더 쫄깃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Tip)
마트에서 국내산 훈제오리 400g을 대략 8~9천 원에 구매했어요.
숙주와 알배추도 각각 1천 원대에 구매했고요. 만 원의 행복이 있는 식탁이었어요.
김한희 독자님
장마철 취향 저격 '채소 부침개'
비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바로 그 음식, 부침개입니다!
감자와 양파는 채 썰고 부추, 알배기 배추, 대파는 송송 썰어 놓습니다.
종이컵 기준으로 부침가루 1컵, 튀김가루 1컵, 냉수 100mL를 섞은 후 손질한 채소를 전부 넣어 반죽을 만들어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얇게 펼쳐 노릇노릇하게 부칩니다. 양념장과 함께 곁들이면 완성!
(Tip)
마트에 장을 보러 가기 전 항상 전단지를 확인해요.
한정 수량으로 초특가에 판매하는 농산물을 애용하지요.
알배기 배추 1포기 1,980원, 햇감자 2kg 3,980원, 부추 1단 2,980원에 구매할 수 있었어요.
박성희 독자님
파 송송 영양 만점 '한우 솥밥'
고급 한식집의 맛있는 한우 솥밥을 직접 만들었어요!
솥에 미리 불려둔 쌀로 밥을 짓습니다.
프라이팬에 소고기와 간장 2T, 맛술 2T, 올리고당 2T를 넣고 볶아요. 쪽파는 송송 썰고요.
쌀이 끓어오르면 약불에서 15분가량 더 끓인 후 볶은 소고기와 쪽파를 넣고 뜸 들입니다.
취향에 따라 달걀노른자를 넣어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Tip)
주재료인 한우 다짐육은 동네 한우 직판 정육점에서 200g에 7천 원대, 쪽파는 마트에서 200g에 2천 원대에 구매했어요.
만 원으로 우리 가족 한 끼 별미가 완성되었어요.
차수림 독자님
잃은 입맛 찾아주는 '토마토 샐러드'
단맛이 풍부한 스테비아 방울토마토는 무더위로 잃은 입맛을 찾아줍니다.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썰고, 오이는 씨를 제거해 깍둑썰기하고 양파는 굵게 다져 넣어요.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레몬즙 1.5T, 올리브오일 3T를 뿌리고 버무립니다.
간단하면서도 온 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토마토 샐러드가 완성된답니다.
(Tip)
직거래장터에서 스테비아 방울토마토 500g 2팩을 8천 원에 구매했어요.
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가장 신선한 상태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합니다.
송영호 독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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