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보다 좋은 하루 한 개의 사과! 레시피 대방출!
- 작성자
- 정보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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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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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가 재유행하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죠.여름철에 실내 냉방 시간이 길어지면서 면역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도 하고요.
오늘은 우리 농수산물 중에서 면역력을 지키는데 좋은 '사과'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하루에 사과 한 개면 의사가 필요 없다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사과가 그만큼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뜻인데요.
사과에 들어있는 많은 영양소 중에 식이섬유와 칼륨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이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켜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해 혈압을 안정시키고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말린 사과 75g을 (사과 약 3개 분량) 매일 먹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이 37%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사과는 비타민 C 함량이 높아 면역 세포의 활동을 촉진하고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합니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도 풍부히 함유되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거나 늦추어 노화 과정을 지연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사과에 포함된 유기산 역시 면역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이어트와 혈당 관리, 장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사랑을 받는 ‘사과’입니다.
이제 사과를 함께 수확하러 가보실까요?◎ 사과 수확하기
사과 가격이 오르면서 더 이상 쉽게 살 수 있는 과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길어진 무더위로 수확시기도 점점 늦춰지는 추세입니다.
일반적으로 9월 말부터 10월까지 수확하고 늦어지면 11월까지도 기다리는 편입니다.
한 번에 다 따는 것이 아니고 3~4회에 걸쳐 익은 사과부터,
햇볕을 많은 받은 쪽부터 순차적으로 수확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사과 수프 레시피
이번에 자료를 찾다 보니 사과 수프라는 특별한 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아내나 아이가 아플 때 한 번씩 만들어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과를 냉장고에 보관되어 찬 음식으로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수프로 만들어 따듯하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사과의 윗부분(나중에 뚜껑으로 사용)을 잘라내고 가운데 속을 숟가락으로 파 줍니다.사과 자체를 하나의 그릇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2) 채를 썬 양파(1/2개)를 갈색빛이 돌 때까지 볶다가 파낸 사과를 같이 넣어 익을 때까지 볶아 냅니다.
(3) 볶아낸 양파와 사과를 믹서기에 갈아서 냄비에 넣습니다.
(4) 냄비에 우유(1컵 정도)와 치즈(2장)를 넣어 걸쭉해질 때까지 끓여줍니다.
(5) 속을 파낸 사과에 수프를 넣고 파슬리 가루를 뿌려주면 완성!
사과는 자르고 나면 상온에서 쉽게 갈변하는 특성이 있는데요.
짧은 시간에 조리해서 바로 내어주는 것이 미관상 보기 좋습니다.
감기 걸린 아내에게 이렇게 만들어 주면 엄청나게 사랑받을 것 같습니다.
모양이 재미있어 아이가 수프를 먹기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사과 채전 레시피
사과를 부침개처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일명 ‘사과채전’인데요.
혼자 사는 1인 가구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고, 아이들 간식으로 만들어 먹기도 좋습니다.
시나몬 가루와 더욱 궁합이 좋은 사과 음식입니다.
(1) 사과와 양파를 채 썰어 줍니다. (양파는 단맛을 올려줍니다.)
(2) 설탕(1숟갈)과 부침가루(3숟갈)에 물을 조금 넣어 섞어 줍니다.
(시나몬 가루가 있다면 1티스푼을 넣어주세요)
3) 기름을 붓고 달궈진 프라이팬에 먹기 좋게 구워내면 완성!
명절에 남은 사과를 이렇게 변형해서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사과는 오래 두면 사과잼이나 주스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사과!
다양한 방식으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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