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도 먹는 야생버섯, 나도 먹어볼까?!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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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8-10-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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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누리 리포터에요!
지난 9월 28일 누리씨는
샘표 <아는 만큼 맛있다> 우리맛 스터디에
취재 다녀왔어요~ㅎㅎ
이번 스터디는 <감자 품종에 대한 우리맛 특강> 때에도 다녀왔던
우리맛 공간에서 진행되었답니다!
<감자 품종에 대한 우리맛 특강>을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은
링크 click click!
본격 취재기 들려드리기 전에 잠깐!!!
여러분~ 추억의 게임 캐릭터, 슈퍼마리오!!
다들 기억하나요?
슈퍼마리오는 마을의 야생버섯인
‘스프링 버섯, 유령마리오 버섯, 슈퍼 버섯’ 등을 먹으면
순간적으로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죠?!
갑자기 슈퍼마리오 얘기를 한 건
누리씨가 다녀온 <아는 만큼 맛있다> 스터디가
바로 ‘야생버섯’에 관한 스터디였기 때문이에요!
야생버섯은 슈퍼마리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참 좋은 식재료랍니다!
보통 ‘야생버섯’이라 하면
화려하고 알록달록하지만 먹을 수는 없는
독버섯을 많이 떠올리는 것 같아요~
그런데~!
국내에는 야생 식용버섯이 300여 종이나 된다고 해요.
300여 종 있으면 뭐하나!!
외국에서는 ‘트러플’이란 버섯이
세계 3대 진미로 인정받을 정도로 엄청 유명한데
우리나라는 300여 종이 넘는 야생 식용버섯을
다양하게 활용하지 못하고
그저 잡버섯이라 부른다고 하네요 ㅜㅜ
그래서 샘표 우리맛 연구소에서는
이 숨겨진 잡버섯, 야생버섯들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실제 요리에 활용되기를 바라며,
꽤 오랜 기간동안
직접 야생버섯에 관해 연구했다 해요.
여러 산과 각 지역 시장을 돌아다니며
연구하다 보니 연구원들이
‘친절한 버섯 마리오씨’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친절한 마리오씨가 누리씨에게 알려준
야생버섯에 관한 깨알 정보는?!
우선 버섯은 지역별로 제철 시기가 다르다고 해요!
누리씨는 그동안 막연히
가을철 버섯이 제철 식재료라고만 알고 있었는데..ㅎㅎ
지역별로 제철이 다르니 같은 버섯일지라도
판매 시기도 지역별로 다르다고 하네요~
그 다음으로 친절한 마리오씨가 알려준 것은?!
몇 가지 야생버섯의 맛과 향, 식감, 활용법 등
실용적인 정보를 쏙쏙 뽑아서
아낌없이 알려주셨어요~
조금 더 쉽게 많은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사진 속처럼 이쁘게 정리해주신
친절한 마리오씨....♥
몇 가지 버섯은 스터디 중간에
직접 조리해 주셔서 바로 맛볼 수 있게 해주셨답니다!
(밤버섯, 먹버섯 조리 중이신샘표 우리맛 연구소 연구원님들)
참고로 직접 테이스팅한 땅느타리버섯에서
복숭아 향미가 느껴져 너무 신기했어요!
잡싸리버섯은 고기같이 쫄깃쫄깃 해서
씹는 재미가 쏠쏠했네요ㅎㅎ
먹버섯에서는 살짝 트러플 느낌도 났답니다!!
시식하는 동안 친절한 마리오씨가 알려준 또 다른 Tip!
야생버섯의 쓴맛 강도에 따라
요리 방법을 달리하면 좋대요!
쓴맛이 거의 없다면 볶는 것이,
쓴 맛이 조금 있다면 끓이는 것이,
쓴맛이 강하다면 우리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야생버섯을 더 맛있게 볶아먹고 싶다면
볶다가 기름을 넣어야 한 대요!
일명 ‘거꾸로 조리법’!!
기름을 먼저 넣고 볶은 버섯과
기름 없이 볶다가 나중에 기름 넣은 버섯을
동시에 맛보며 비교해보니,
확실히 기름을 나중에 넣은 버섯에서
특유의 향과 맛이 더 잘 느껴지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이 사진 속 두 가지 요리는 ‘능이국’이랍니다!
같은 능이국을 누리씨는 왜 두 개나..?!
누리씨,, 욕심쟁이,,,?! >_<
누리씨가 배고파서..가 아니라
하나는 냉동 능이버섯으로 요리하고
나머지 하나는 생 능이버섯으로 요리한 거랍니다!
신기하게도 냉동 능이버섯으로 요리한 능이국의
풍미가 더 좋았어요!
냉동하면 영양 성분이 날아갈 거라 생각했는데
완전 의외의 결과가!!
샘표 <아는 만큼 맛있다> 스터디에서
유익한 정보 정말 많이 가져왔죠?ㅎㅎ
누리씨가 새로 알게 된 꿀팁들을
여러분들께 알려줄 수 있어서 더 뜻 깊네요.
여러분도 앞으로 야생버섯을 요리에
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동안 먹어보지 못한 맛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을 거에요^_^
그럼 다음에 더 재미있는 이야기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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