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슈있슈] 양곡표시제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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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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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이슈 있슈 이번 주제는
바로 양곡표시제입니다.
여러분 혹시 좋은 쌀을 사는 방법을 아시나요?
흔히 말하는 좋은 쌀은 가을에 수확한 햅쌀을 갓 도정한
쌀을 말하는데요.
전문가가 말하는 가장 좋은 쌀은 수분이 16% 가량일 때
가장 맛있는 밥이 되는데
수확기 햅쌀의 수분 함량이 딱 그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전문가가 아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쌀을 살 때 무엇을 보고 구입할까요?
[출처-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2018년도 쌀표시이용실태조사]
2018년 쌀표시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쌀을 살 때 우선 확인하는 것은
1.가격 2.생산년도 3.도정일자
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좋은 쌀을 고르기 위해서는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먼저 쌀의 품종 확인을 먼저 해야 하는데요.
품종표시는 크게 혼합미와 단일미로 나뉜다고 합니다.
2~3개의 품종이 섞인 혼합미보다는
단일미가 수분이나 단백질 함량이
일정해 밥맛이 더 좋은 편이라고 하네요.
(참고) 동일 품종의 함량이 80%를 넘으면
해당 쌀 품종으로 표시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쌀의 신선도인데요.
신선도=도정일자 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쌀을 사는 것 보다는
가까운 시일에 도정한 쌀을 소량 구입해 그때그때
먹으면 좀 더 제대로 된 밥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복잡하시나요?
쌀의 품종과 신선도를 어떻게 확인할까요?
하지만 품종과 신선도 뿐만 아니라 원산지, 등급, 단백질 함량까지
모두 한 번에 체크할 수 있다는 사실!
그게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양곡표시제입니다
양곡표시제는
쌀, 보리 등의 양곡에 대한 정확한 품질 정보 제공으로
양곡의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품목, 생산연도, 중량, 품종, 도정연월일
원산지, 등급, 생산자 또는 판매원의 주소, 상호 등
의무 표시 사항을 지정하고 있습니다.
누구든 쌀 포장지만 확인하면
해당 쌀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을
간단하게 확인을 할 수 있다는 말이죠.
또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특, 상, 보통의 등급만을 표시하도록 했는데요.
이전에는 쌀의 등급 검사를 하지 않은 경우
'미검사'로 표시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 쌀의 등급을 특, 상, 보통 중 하나를
선택하여 표시하고 등급에 맞지 않는
쌀은 '등외'로 표시 하도록 했습니다.
작년 2017년 10월 14일 시행된 이 규정은
1년간의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10월 14일부터 전면시행된다고 합니다.
2018년 10월 14일부터는 쌀 등급
'미검사'표시가 전면금지되고
쌀의 등급을 표시해야 한다는 말이죠.
'미검사'항목을 삭제하고
등급을 표시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쌀의 등급을 확인하고
더 좋은 쌀을 고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더 확인해야 하는 게 바로 단백질 함량입니다.
담백질함량은 임의 표시사항이라
겉포장에 반드시 표기되지는 않지만
쌀의 식감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표기되어있으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담백질 함량이 6.0% 미만이면 '수'
6.1%~7.0%는 '우'
7.1% 이상이면 '미'라고 하네요.
담백질 함량이 낮을수록
식감이 부드럽고 찰기가 높아
밥맛이 우수하다고 평가 받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담백질함량이 높다고해서
맛이 없는 쌀이라고 생각하신다면 NONO!!!
담백질 함량이 높아도 맛있는 쌀로
평가 받는 경우도 있으니
담백질함량만 보고 쌀을 고르면 안되겠죠??
오늘 쌀이슈있슈에서는 양곡표시제에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모든 쌀에 등급 검사를 시행하는 만큼
완전 미율이 높은 고품질 쌀 생산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가 되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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