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이영준은 왜 식품 첨가물을 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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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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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서 일은 계속해. 연애까진 해줄게~ tvN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

                  (사진 출처 :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화제의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박민영 등 여러 배우들의 열연과 

톡톡 튀는 유머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종영을 앞두고 있죠.


김비서가 왜그럴까

                                                                           (사진 출처 :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저 부사장과 비서였던

이 두사람의 관계에 급 변화가 생긴 계기가 뭔지 기억나세요?

여러 계기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라면이 큰 역할을 했답니다~


김비서가 왜그럴까 매주 (수목) 밤 9시 30분 방송 tvN

(사진 출처 :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라면 먹고 가실래요?"에서 시작된

착각과 사랑의 감정...♡


그리고 또 시작된 것은?

바로 극 중 이영준이 화학첨가물,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식품의 맛을 깨달았다는 거예요!


김비서가 왜 그럴까 매주(수목) 밤 9시 30분 방송tvN
                                                                            (사진 출처 :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난 원래 이런 화학첨가물 덩어리는 안 먹는 주의지만

김비서의 정성을 생각해서 특별히 먹어주지."


라고 말하던 이영준은 첫 입에 눈을 번쩍!


벌써 그 맛에 익숙해졌는지 김비서와 부사장님은

어제도 라면을 즐겁게 먹었네요~


그런데 아무리 맛있더라도

화학첨가물, 식품첨가물 맛에 너무 빠지면

안 된다는 거 아시죠?


그렇다면 왜! 식품 첨가물을 피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그 이유와

가급적 덜 섭취하는 게 좋은 식품 첨가물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아질산염




가공육에서 자주 발견되는 아질산염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하는 보존료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짠맛선명한 핑크색을 더하는 역할을 합니다.

당연히 많이 먹으면 좋지 않은 첨가물 중 하나죠! 

영국 글래스고 대학 연구팀이 40~69세 여성 

26만2195명을 대상으로 평균 7년 간 가공육 섭취와 

유방암 발생률을 추적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가공육을 전혀 먹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매일 1~4g 먹는 그룹은 15%, 5~9g 먹는 그룹이 19%,

10g 이상 먹는 그룹이 21% 높았다고 합니다.

또한 이 연구를 포함해 가공육 섭취와 유방암 발생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10개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총 138만 6799명 대상), 

폐경 전 여성은 가공육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반면,

폐경 후 여성은 가공육을 먹으면 

유방암 위험이 평균 9%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공육에 들어 있는 아질산염, 질산염은 고기의 아민 성분과 만나

N-니트로소화합물이라는 발암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가공육은 지난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식품입니다.


2. 액상과당(High-Fructose Corn Syrup)



 액상과당은 옥수수로 만든 감미료

소다, 주스, 캔디, 시리얼, 스낵 등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잦은 섭취는 체중 증가, 당뇨병의 원인이 되죠.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2009)에선
 32명의 참가자들에게 10주 간 액상과당이 든 음료를 섭취하게 했습니다.
 그 결과 과당 음료는 내장 지방과 지질을 증가시키고,
 혈당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인슐린 민감성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3. 인공 감미료 
 


설탕 대신 쓰는 인공 감미료 역시 해롭긴 마찬가지입니다.
인공감미료에는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사카린,
아세설팜 칼륨 등이 해당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생각해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선택하지만
이 역시 그리 현명한 선택은 아닌거죠.

미국 위스콘신의과대학 생체의학공학과
브라이언 호프먼 조교수 연구팀은
최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실험생물학 연례회의에서 인공감미료가
당뇨와 비만을 초래할 수 있는
유전자 수준의 신진대사 변화를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진은 특히 인공감미료 아스파탐과 아세설팜 칼륨에
3주간 노출되면 쥐와 인간 세포 모두에서
지질 신진대사를 맡은 특정 유전자의 발현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스파탐이 혈류 내 지질을 증가시키고,
혈류 내 지질을 청소하는 역할을 하는 
생체분자는 감소시켰습니다.


4. 안식향산 나트륨




안식향산나트륨은 위험한 방부제로 분류됩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안식향산 나트륨은 특히 다른 식품과 혼용할 때 
유해성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미국 식품안전·응용영양센터(CFSAN, Center for Food Safety and Applied Nutrition)가 
2007년에 탄산음료 200종의 유해성을 실험한 결과, 
음료에 들어 있는 안식향산 나트륨과 비타민C가 반응해 
1급 발암물질인 벤젠(benzene)을 생성했다고 발표하기도 했죠. 

또한 카페인과 만나면 벤조산나트륨카페인으로 변한다. 
벤조산나트륨은 스트레스와 두통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공색소와 안식향산 나트륨이 만나면 행동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스낵, 아이스크림, 주스 등에 안식향산 나트륨이 더해지면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를 유발해 
아이들에겐 사용자제가 권고되고 있습니다. 

미국 베네딕트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2014)에선 
475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안식향산 나트륨을 함유한 음료 섭취가 많을수록
ADHD 증상이 많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안식향산 나트륨의 1일 허용치는 0.6㎎/g입니다.
250㎖ 음료수 4캔이면 하루 허용치가 되는거죠.
어린이의 경우 한 캔만 먹어도 해롭습니다.


5. 인공 착색제, 표백제(아황산나트륨)



일부 과자나 빵, 빙과류에는 표백제가 들어갑니다.
아황산계 표백제는 신경염과 천식, 기관지염을 유발하고 
위점막을 자극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킵니다.

합성 착색제도 잠재적 건강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습니다.
사탕, 아이스크림에서 많이 쓰이는 발색제인 황색4호는
메틸니트로소 효소와 에틸미트로소 효소 등의 유해물질을 생성하기 때문이죠.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진행된 연구(2004)에 따르면 
인공 착색제는 알레르기를 일으키고 아이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려 
과잉 행동 증후군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타르계 색소는 아토피성 피부염뿐 아니라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천식에 영향을 주고, 
과다 섭취하면 발암물질로 작용할 우려가 있습니다.

그럼 독자분들~
식품 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이 맛있더라도
조금씩 멀리 하세요!


[출처] 리얼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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