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치 뽑다 대머리 되면 어쩌지…탈모에 좋은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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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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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 뽑다 대머리 되면 어쩌지…탈모에 좋은 음식은?




20대 후반 직장인 김모씨는 최근 부쩍 늘어난 새치 때문에 고민이다. 

염색으로 가리는 것도 잠시다. 눈에 띌 때마다 하나씩 뽑기 시작한지도 수개월,

 점차 뽑는 양이 늘었다.

 “이렇게 뽑다가 남아나는 머리숱도 없겠다”는 고민도 따라온다.



탈모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현상이다. 

언젠가 줄어들 머리숱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쓰리기 마련이다. 

김모씨는 새치 때문에 머리카락을 뽑고 있지만 이는 정작 새치 제거에도, 

머리숱 보호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차피 줄어들 머리숱을 일찌감치 줄이게 될 뿐이다. 



사실 최근의 탈모는 성별과 연령을 떠나 누구에게나 따라오는 고민이다. 

퍼머, 염색 등 헤어스타일에 다양한 변화를 주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탈모를 호소하는 사례도 늘었다. 게다가 무리한 다이어트, 잘못된 식습관, 

호르몬이나 유전적 원인으로 탈모가 이어지고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라면 마음을 편안하게 단련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탈모 방지를 위해서는 머리카락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섭취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머리카락은 90% 이상이 단백질로 구성돼있다. 

모발은 때문에 단백질을 비롯해 포도당, 비타민, 미네랄을 필요로 한다. 

비타민이 부족하면 두피가 건조해지니 모발이 잘 자리잡기 위해선 비타민 섭취가 중요하고, 

단백질을 촘촘히 채워 탄탄하고 힘 있는 머리카락을 만드는 것이 탈모 방지를 위해 좋다.

 특히나 모발 건강을 지켜주고 탈모를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인 음식들이 있다. 



1. 우유





완전식품 우유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단백질, 칼슘, 비타민이 머리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모발 끝이 갈라지고 끊어지는 사람들의 경우 체온과 비슷한 

따뜻한 우유를 머리에 적시며 마사지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2. 퀴노아





퀴노아는 유명 헤어숍 디자이너들이 추천하는 식품 중 하나다. 

남아메리카 안데스산맥의 고원에서 자라는 

퀴노아는 지난 몇 년 사이 주목받은 슈퍼푸드다.

 단백질이 매우 풍부해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채식주의자들의 경우 단백질이 부족해 모발이나

 두피 트러블이 올 수 있는데,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식품이다.



3. 계란






AI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계란 역시 완전식품으로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계란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보충해주는 데에 탁월하다. 


섭취에도 좋지만 머리카락에 양보하면 더 좋다. 우유와 계란을 섞어 모발에 발라준 뒤 

15분 후 따뜻한 물로 헹궈내면 모발에 윤기를 줄 수 있다. 



4. 구기자






구기자는 비타민 A, B, C 및 칼슘, 인, 철이 풍부한 식품이다. 

차로 달여 꾸준히 섭취하면 모발에 검은빛이 돌고 윤기가 나게 하는 식품이다. 

특히 구기자 잎을 넣고 달인 물로 머리를 담으면 탈모 예방에 탁월하다. 



5. 굴






두피가 건조하면 머리카락을 지탱하는 힘이 약해질 뿐 아니라 비듬도 생긴다.

 이 때 필요한 식품이 굴이다. 비듬은 미네랄이 부족해 나타나는 증상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실은 아연이 부족해 생기기 때문에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굴이나 랍스타, 게 등은 유분을 분비해 두피의 건조함을 막고 비듬을 완화해준다.



6. 피망






피망에 풍부한 비타민C는 건조한 모발에 좋다. 

특히 머리끝이 심하게 갈라져 고민이 사람들에겐 특효다.

 피망뿐 아니라 오렌지나 딸기, 토마토 등의 식품도 건조한 모발에 효과적이다.




출처 : 리얼푸드 고승희 기자

http://www.realfoods.co.kr/view.php?ud=20170104000668&pg=27&ret=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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