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비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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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1
내용

장염 비브리오

 

장염 비브리오균이란 무엇일까요?

면역의 기본은 단백질이다. 면역에 관여하는 림프조직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단백질이 결핍되면 면역에 관여하는 세포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또한 병원성미생물(항원)에 대항하는 항체를 만들어 낼 때에도 단백질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질 좋은 단백질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하루에 계란 한개, 생선 한 토박, 우유 한잔, 두부 몇 조각 등 다양한 단백질 식품으로부터 골고루 단백질을 섭취하다.

주요 감염경로는 어떻게 되나요?

여름철 따뜻해진 바닷물에서 급격히 증식한 장염 비브리오균이 어류, 패류, 연체동물 등의 표피와 내장 및 아가미 등에 부착되고, 이를 섭취할 경우 식중독이 발생하게 됩니다.
어패류에 부착된 장염 비브리오균은 조리한 사람의 손과 칼, 도마 등 기구로부터 다른 식품을 오염시켜 식중독이 발생하는 등,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오염된 균이 증식하여 식중독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염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장염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한 경우 평균 12시간정도 지나면 증세가 나타기 시작합니다. 주요 증세로는 복통, 설사, 발열, 구토 등이 있으며 탈수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장염 비브리오균의 식중독 예방요령은?

어패류는 수돗물로 잘 씻어내고, 횟감용 칼, 도마는 꼭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사용한 조리 기구는 깨끗이 씻은 후 가열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하도록 합니다. 여름철에는 음식을 날로 섭취하는 것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85℃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패류는 구입 후 신속히 냉장 보관합니다. 특히, 장염 비브리오는 6월경부터 주의하여야 합니다. 특히, 7~9월에는 더욱 주의를 요합니다.
장염 비브리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열조리가 가장 바람직하나 생선의 특성상 가열이 불가능할 경우도 있으므로 저온에서 증식이 억제된다는 장염 비브리오균의 특성을 고려하여 생선을 구입한 즉시 5℃이하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염비브리오는 소금이 없는 물에 약하기 때문에 수돗물로 잘 씻는 것도 비브리오식중독 예방에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2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용의 칼, 도마를 사용하고 사용한 조리 기구는 잘 씻고 뜨거운 물이나 살균·소독제로 소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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