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본 경험이 없는 음식이건, 부모들에게 편식습관이 있다면 아이가 편식을 할 수 있어요. 또한 어떤 식품을 강제로 먹이려는 것도 좋지 않아요. 어떤 음식을 먹고 구토나 설사 같은 불쾌한 경험을 했다면 그 음식에 대한 편식이 시작되기도 하죠. 과잉보호하는 유아, 이유식을 늦게 시작하거나 이유단계를 제대로 밟지 않았다면 편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요.
편식
-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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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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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
겨울철 식품의 안전관리 요령! 꼭 지키세요~
유난히 먹는 것을 가리는 유아가 있어요. 편식을 하게 되면 식사내용이 늘 영양적으로 불균형하게 되므로 발육이나 영양상태가 뒤떨어지게 되거나 과잉되어 결국 몸이 허약해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편식을 왜 할까요?
편식, 고쳐줄 수 없나요?
편식식품은 처음에 양을 적게 하여 맛을 경험하게 한 후 점차 양을 늘려주세요. 유아가 좋아하는 조리방법으로 바꾸어 조리 후 먹여보세요. 부모의 편식습관을 먼저 고치고, 요리하는 과정에 유아를 함께 참여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먹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식품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 이유를 아이에게 설명해 주세요. 싫어하는 음식을 먹도록 무조건 강요하지 마세요. 간혹 어쩌다가 그 음식을 먹으면 칭찬을 하여 보상하는 것도 편식을 고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조리법의 변화를 통한 편식교정
① 고기를 싫어할 때
고기를 골라낼 수 없도록 다른 식품과 섞어서 만드세요. 고기냄새를 싫어한다면 아이가 좋아할 만한 소스를 만들어 같이 먹여보세요.
② 생선을 싫어할 때
다져서 다른 식품과 섞어서 조리하거나 카레가루 같은 향신료를 섞어서 조리해보세요.
③ 채소를 싫어할 때
채소를 골라내지 못하도록 다져서 좋아하는 식품과 섞어 조리하거나 볶음밥, 김밥, 주먹밥, 카레라이스 등과 같은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에 골고루 섞어서 주세요.
④ 우유를 싫어할 때
달걀과 우유를 섞어 만든 프렌치토스트나 스크램블 에그를 해서 주거나 각종 과일, 떠먹는 요구르트와 적당량 섞어서 얼려 주어도 좋아요. 또는 코코아 가루 등을 타서 주세요.
⑤ 밥을 싫어할 때
일단 먹기 좋게 식혀서 주고, 볶음밥, 김밥, 주먹밥 등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다른 식품과 혼합된 형태로 변화를 주거나 예쁜 모양 틀에 찍어서 주어 아이가 먹는 것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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