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수칙

작성자

관리자

추천

추천추천 : 64

등록일

2014-12-11

내용

식중독 예방수칙

 

기본 3단계를 꼼꼼히 지켜요!

1단계 손씻기!
손은 비누를 사용하여 손가락 사이사이, 손등까지 골고루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어요.

2단계 익혀 먹기!
음식물은 중심부 온도가 74℃, 1분 이상 조리하여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어요.

3단계 끓여먹기!
물은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아요.

시기별로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요?

1. 여름철
식품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음식물은 적절한 가열과 조리를 합니다. 집단급식소 등에 납품되는 식재료들이 적절한 온도 관리 없이 외부에서 방치되지 않도록 해 식재료 보관과 부패 변질에 주의하세요. 신선 채소류는 깨끗한 물로 잘 세척하고, 물은 되도록 끓여 마십니다. 육류나 어패류 등을 취급한 칼과 도마는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분하여 사용하여야 하며, 만약 별도의 칼ㆍ도마가 없을 경우에는 과일 및 채소류에 먼저 사용한 후 육류나 어패류에 사용하여 교차 오염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나들이, 학교 현장 체험 학습, 야유회 등을 갈 경우 이동 중 준비해 간 김밥, 도시락 등의 보관 온도가 높아지거나 보관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아이스박스를 사용하는 등 음식물 섭취 및 관리에 신경을 써주세요.

2. 휴가철
7～8월은 식중독균이 왕성하게 번식하는 계절로 음식물 취급에 각별히 주의하고, 여행 전이나 후에 가정과 여행지에서 다음의 식중독 예방 요령을 반드시 실천하도록 합니다.
항상 음식은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분량만 만들거나 구입합니다. 혹시 유통기한이 경과하였거나 불확실한 식품, 상온에 일정 기간 방치하여 부패나 변질이 우려되는 음식은 과감히 버리세요. 여행지에서 직접 취식하는 경우 항상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하고, 물은 끓이거나 정수된 것을 사용합니다. 여행 중에도 식사 전, 조리 시에는 반드시 손을 씻으세요. 자동차 트렁크나 내부에 음식을 보관하지 말고 반드시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며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길거리 음식이나 위생 취약 시설의 음식은 피하도록 하세요. 산이나 들에서는 버섯이나 과일 등을 함부로 따먹으면 안돼요.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설사 증상이 있을 경우 탈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끓인 보리차에 설탕과 소금을 조금 넣어 마시게 합니다. 여행 전 냉장고에 오래 보관할 수 없는 음식이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은 모두 버리고 떠납니다. 여행 후 주방의 칼, 도마, 행주 등은 열탕 소독하거나, 세척, 소독제를 이용하여 소독한 후 잘 말려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3. 장마철
장마철에는 많은 강우량으로 하수나 하천 등이 범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채소류, 지하수 등에 병원성 대장균과 같은 식중독균과 노로바이러스 등이 오염될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셔야 하는데요. 따라서 모든 음식물을 익혀 먹도록 해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 수돗물로 철저히 세척해 드시고 다음의 사항을 반드시 지켜주셔야 합니다. 침수되었거나 의심되는 채소류나 음식물은 반드시 폐기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음식물도 주의하고, 유통기한 및 상태를 꼭 확인합니다. 행주, 도마, 식기 등은 매번 끓는 물 또는 가정용 소독제로 살균한 후 사용하세요. 물은 반드시 끓여 먹을 것이 좋습니다. 실외에 있는 된장, 고추장 독에 비가 새어 들지 않도록 잘 막아둡니다.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서 치료받는 것, 잊지 마세요!

4. 겨울철
겨울철에는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이 주로 발생합니다. 이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개인위생 관리가 소홀해지고, 실내에서 주로 활동하게 됨에 따라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구토물이나 분변 등에 의해 간접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거나, 오염된 지하수로 처리한 식재료 등을 날로 섭취할 경우 주로 발생합니다. 식품 조리 종사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음식물은 반드시 충분히 익혀서 먹습니다. 설사, 구토 증상이 있는 사람의 구토물을 처리할 경우에는 반드시 일회용 장갑을 착용하고, 오물은 비닐 봉투에 넣어 밀봉합니다. 염소계 소독제(락스)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세척, 소독해 노로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방지하세요. 노로 바이러스는 사람 간 2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오염된 표면은 염소계 소독제로 철저히 소독하시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옷과 이불 등은 비누를 사용하여 뜨거운 물로 세탁하여야 합니다. 또,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리 종사자는 완치 후에도 3일 정도 업무를 쉬어야합니다.

첨부파일

• IMA0000000005568.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