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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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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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비염

비염은 콧물, 재채기, 코 가려움증,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급성비염과 만성비염으로 나뉩니다. 급성비염은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인 감기를 뜻하며, 만성비염은 감기가 완전히 치료되지 않고 지속되거나 계절성 알레르기, 미세먼지로 인해 편도 조직의 염증이 오랜 기간 계속되는 것을 말합니다. 비염은 증상이 비교적 가벼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심할 경우 중이염이나 인후두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평소에 예방해 주어야 합니다.

비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

면역력을 키워주는 감자
감자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여 비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급성비염은 면역력의 정도에 따라 발병 비율이 달라지는데, 비타민 C는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인 인터페론의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의 식품에 들어있는 비타민 C는 가열하면 파괴되지만, 감자의 비타민 C는 가열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으므로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하여 섭취할 수 있습니다.

독소를 제거해 주는 미나리
미세먼지에 섞여 콧속으로 들어오는 중금속은 알레르기성 비염의 대표적인 유발원인입니다. 미나리에 함유된 리모넨은 체내의 중금속을 배출해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미나리는 생으로 즙을 내어 마시거나 미나리 무침 등의 반찬으로 먹으면 영양소를 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코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대추
대추에 함유된 사포닌은 코점막을 튼튼하게 해 비염을 예방해 줍니다. 코점막은 숨 쉴 때 공기와 함께 섞여 들어오는 이물질을 걸러내는 거름망과 같은 역할을 하는데, 코점막이 약하면 이물질을 제대로 거르지 못해 비염이 유발되기 쉽습니다. 대추를 뜨거운 물에 우려 차로 만들어 마시면 사포닌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염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1. 식염수를 사용해 아침저녁으로 코 세척을 합니다. 한쪽 콧구멍으로 식염수를 빨아들인 뒤 반대쪽 콧구멍으로 식염수가 나오도록 2~3회씩 양쪽 코를 세척합니다.
2. 면역력 증진을 위해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
3. 콧속으로 세균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습니다.
4. 담배 연기, 꽃가루, 미세먼지, 진드기 등 비염 유발원인을 제거하거나 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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