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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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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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

 

오십견

우리가 흔히 오십견이라 부르는 어깨 질환의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10만 명 이상의 동결견 환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잘못된 자세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오랜 시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30~40대뿐 아니라 10대 환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동결견은 활성산소로 인해 관절이 퇴화되거나 어깨근육에 피로물질이 축적되어 발생할 수 있으며, 어깨에 직접적인 부상을 입거나 이로 인해 어깨관절을 장기간 사용하지 못하는 것도 동결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손으로 뒷목을 만지는 일조차 어려운 만큼 동결견이 발병되지 않도록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결견 예방에 좋은 식품

매실
매실에는 구연산을 비롯해 사과산, 화박산 등 다양한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중 구연산은 우리 몸에 쌓인 피로물질이 분해되도록 도와줍니다. 구연산의 피로물질 분해 효과는 포도당보다 10배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실은 식초나 잼을 만들어 먹으면 장기간 꾸준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율무
한의학에서 관절염 등의 뼈 질환 치료에 사용될 정도로 율무는 관절의 염증을 제거하고 진통을 완화하는 데 좋습니다. 율무는 차로 마시거나 밥을 지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팬에 기름 없이 볶아 두면 간식처럼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
활성산소로 어깨와 주변 조직이 노화되면 어깨 관절이 퇴화해 동결견의 원인이 되는 데, 토마토에 함유된 리코펜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리코펜은 가열했을 때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지므로, 토마토를 볶음이나 수프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멸치
동결견은 관절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인 만큼 평소 충분한 칼슘 섭취를 통해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칼슘 1일 권장섭취량은 800~1,000mg이며, 마른 멸치는 100g당 약 1,000mg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칼슘을 섭취하기에 적합한 식품입니다.

동결견 예방 스트레칭

동결견과 같은 관절 질환은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발병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오십견 예방 스트레칭 운동을 소개합니다.

1. 두 손 모아 아래로 뻗기
- 깍지 낀 양손을 가슴 앞으로 모았다가 손바닥이 바닥을 향하도록 아래로 뻗습니다.

2. 두 손 앞으로 뻗고 상체 좌우로 틀기
- 깍지 낀 양손을 앞으로 뻗은 뒤 상체를 좌우로 틀어줍니다.

3. 두 손 위로 뻗고 상체 좌우로 숙이기
- 깍지 낀 양손이 하늘로 향하도록 뻗은 뒤 상체를 좌우로 숙여 줍니다.

4. 팔 들어 크게 돌리기
- 왼팔은 하늘을 향해 들고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를 잡습니다. 그 뒤 왼팔을 크게 돌려줍니다. 반대 팔로 바꿔 반복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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