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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수 셰프님과 함께한 쿠킹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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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현수 셰프님과 함께한 쿠킹클래스에 초대받아, 동반인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제철을 모두 옳다라는 타이틀 아래에 제철음식들로 쉽고 재밌게 요리를 하였는데요.
충무로에 있는 샘표 우리맛 공간에서 진행 된 이 클래스는 유현수 셰프님의 지휘 아래에
진행이 되었는데요. 스타 셰프님과의 만남이라 그런지 다들 들떠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도착했을 때 주최측에서 준비해주신 웰컴드링크를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초록색의 음료가 신기해서, 이게 뭐지? 하고 먹어봤는데 새콤하고 달달한 맛이 얼른 음식을 만들어먹고싶다는 생각이들게끔 감칠맛을 생기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클래스가 시작되고, 우선 셰프님께서 들깨육만두, 녹두팬케익, 토마토단호박샐러드 순서대로
레시피를 설명해주셨는데요. 유머와 위트로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쉬웠습니다. 셰프님의 설명이 끝난 후 팀별로 이제 요리를 시작 했는데요.
셰프님께서 만드는 모습은 역시 셰프님이라 그런지 굉장히 쉬워보이고, 간단해보여서, 어? 해볼만하겠구나 했는데 막상 저희가 칼을 잡고, 요리를 시작하니 굉장히 어렵더라구요.
미리 기본 재료들이 셋팅이 되어있어서 시간 절약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요리는 들깨육만두였습니다. 들깨육만두에 들어가는 재료는 만두 속은 쑥갓, 숙주, 양파, 두부, 들깨로 만들고, 특이한 것은 바로 만두피가 고기라는 점이었는데요. 육만두를 처음 접하고, 만드는 과정이 새로워서 인상 깊었던 음식입니다. 특히 소스의 역할이 가장 중요했는데, 양파, 겨자, 매실장아찌로 만들어 육만두의 다소 느끼한 부분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 제철음식인 들깨로 담백한 속을 만들 수 있어
건강해지는 느낌의 만두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요리는 녹두팬케익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는 요리였는데요. 감자를 활용하여 만들었는데, 감자의 식감으로 더욱 바삭하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전의 내용은 묵은지, 청고추, 홍고추, 애호박, 새송이 버섯으로 만들었는데, 버섯의 식감과 감자의 식감이 어우러지고 묵은지가 짭조름한 맛을 주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 메이플 시럽에 찍어먹으니, 더욱 팬케익 같은 느낌이 들어 이색적인 맛으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마지막 요리는 토마토 단호박 샐러드였습니다. 앞선 두 요리보다 좀 더 쉬워서 손쉽게 만들었는데요.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양배추 단호박을 섞어서 만드는데 여기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참기름과 포도씨유를 후라이팬에 끓여 야채에 뿌려 샐러드를 만들었는데 더욱 풍미가 깊었습니다.
요리를 다 만든 후에는 단체로 시식을 했는데,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니,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또 유현수 셰프님이 요리하는 동안에도, 그리고 요리가 끝난 후에도 저희와 소통을 하시면서
음식을 통한 교감을 나누다보니, 그 의미가 더 뜻 깊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주최측과 고생해주신 스태프분들, 유현수 셰프님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추천 29 추천하기등록일 2018-10-19 작성자?** 조회수 4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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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수쉐프님이랑 함께한 쿠킹클래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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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관심은 있지만 , 늘 다양하지 못한 음식 종류에 고민이 많았고 , 결혼앞두기 전에
신부수업을 많이 들으러 다니고 싶었어요 ~ ! 진짜 좋은기회가 되고
특별한 시간이 될 거같아서 처음 응모를 하게되었습니다^^
운이 너무너무 좋았기에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제철 농산물 활용법을 알리기 위한 쿠킹클래스 시간이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만들었고
재철 식재료는 그 시기에만 먹을 수있는 보약이 따로 없다는 재료라서
평소보다 더 신선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엄청 눈이 더 반짝거렸던 것같아요
우선 쉐프님께서 3가지 음식을 알려주셨습니다
들깨 육만두 , 녹두 팬케익 , 토마토 단호박 샐러드
사실 생각보다 과정들이 쉬웠고 자주는 아니지만 , 브런치로는 정말 비주얼부터
너무나도 잘 활용할 수 있는 메뉴였기에 머리속에서도 잘 새기면서 들었 던 거같아요
저희는 3인 1조로 구성이 되어서 각자 만들고 싶은 재료를 한가지씩 정해서
만들었어요 . 저는 녹두팬케익! 사실 전 생각보다 전을 잘부치는 스타일이라서 ㅋㅋㅋㅋㅋㅋ
녹두팬케익! 가기전부터 이건 꼭 배워와야지 생각했던 부분들
잘 활용해서 일상에서도 잘 쓰일 것같아요
재철재료를 가지고 더 좋은 레시피들을 알게되서 더욱 유익했던 시간이고
확실히 쿠킹클래스에 가면 새로운 팁들을 가득 안고 오게되는 것같아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또 초대해주세요!!!
추천 30 추천하기등록일 2018-10-19 작성자이** 조회수 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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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킹클래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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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덕분에 동반1인으로 쿠킹클래스에 참여하게되었는데요~
2시간 가량 지루 할 틈 없이 진행되었던거같아요! 요리하느라 정신없어서 시간이 훌쩍 지나간것도 몰랐네요.
저희조는 3명이서 함께 했는데 총 만들어야하는 음식이 3개라 한가지씩 담당하여 만들었습니다.
제가 담당했던 음식은 들깨육만두였는데요~ 채소와 고기에 간이 잘 되야 맛있는 음식이 완성이 되는데..
전 망했습니다 생각보다 간맞추기가 쉽지않더라구요. 소금도 나름 많이 넣어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쉬웠어요.
플레이팅도 다른분들 보다 잘하고 싶어서 욕심부리다가 망쳤지만 만드는 내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저와 제 친구말고 다른 한분도 같은 조였는데 원래 알던사람이였던거 마냥 너무 잘 챙겨주셔서 정말 좋았고 감사했어요~
레시피와 유현수 셰프님이 만드는거 봤을땐 육전이 제일 맛있어보였는데 만들어서 먹어본 결과 녹두팬케익과 토마토단호박샐러드가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토마토단호박샐러드는 정말 기대도 안했는데 만드는 과정에서 1차 충격, 시식 후 2차 충격을 받았었어요. 단호박을 생으로 먹어본적도 없었고 샐러드 소스를 끓여서 넣을거라곤 생각도 못했었거든요.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나름 요리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문화적충격이였습니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하면서 부모님의 반대로 이루지 못한, 한때 제 꿈이였던 요리사가 된 기분이여서
정말 너무너무 좋았구요 제가 앞치마를 매고 유현수셰프님이 요리해주시는것 또한 꿈같은 시간이였습니다.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처음이라 긴장되고 떨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했었던거같구요 친절하신 셰프님과 여러 관계자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친구와 저 계속 행복해하며 열심히 음식을 만들었어요. 친구 결혼하기 전에 좋은 추억 남긴거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이런이벤트 있으면 또 참여할겁니다!!!!!!!!
추천 28 추천하기등록일 2018-10-18 작성자전** 조회수 4976 파일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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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은 모두 옳다 유현수 셰프님과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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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은 모두 옳다 쿠킹클래스에 초대되어 동반인으로 참석하게 되었어요.
충무로에 있는 샘표 우리맛 공간에서 10월 12일 오후 7시에 진행되었답니다.
이번 클래스는 스타 셰프님이신 유현수 셰프님께서 진행하는 수업으로, 우리맛 공간에 도착하니 이미 와 계셨답니다. 거리를 지나가던 분들도 유현수 셰프님 수업을 보고 깜짝 놀랄 정도로 유명한 셰프님이시죠!
조금 일찍 도착해서 웰컴 드링크를 마셨는데, 허브식초음료처럼 느껴지는 음료였어요. 정말 맛있었답니다
먼저 들깨육만두부터 만들었는데요, 만두속을 쑥갓과 숙주, 양파, 들깨, 두부를 넣어서 만들고, 소고기 다짐육으로 만두속을 감싸서 만드는 새로운 만두랍니다. 소스는 양파, 매실장아찌, 겨자로 만들었는데, 담백한 들깨육만두와 겨자소스의 조화가 특별하게 느껴지더군요. 일년 중 지금이 제철인 들깨로 담백하고 고급스런 들깨 육만두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두 번째 요리는 녹두팬케익입니다. 이름은 팬케익이지만 부침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집에서 녹두전을 만들 때 불린 녹두를 찹쌀과 함께 갈아서 만들곤 하는데, 오늘은 감자를 활용해서 만들었어요. 감자를 우선 강판에 갈고, 불린 녹두와 함께 블렌더로 갈아서 만들었답니다. 묵은지와 청고추, 붉은 고추, 애호박, 새송이 버섯을 넣고 섞은 다음 전을 부치면 됩니다. 저는 이번에 수분이 좀 많은 듯 해서, 밀가루도 넣고 도톰하게 부쳤습니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처음에 묵은지의 수분을 충분히 제거하고 만들면 됩니다. 가을은 버섯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제철 버섯은 다른 계절보다 더 맛있고 영양도 충분하다고 하니 많이 드셔도 좋겠네요.
세 번째 요리는 토마토단호박샐러드입니다. 홀토마토와 방울토마토를 잘 썰어주고, 양배추와 단호박은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참기름과 포도씨유를 후라이팬에 끓이다가 양배추와 단호박에 뿌려서 섞어줍니다. 레몬즙, 레몬제스트, 설탕, 식초, 준비한 토마토, 다진양파를 넣어서 완성하면 됩니다. 대두분의 재료들이 다 제철대료로 국내산 야채와 채소인데요, 특히 이번에 사용한 레몬도 국내산이란 점이 새로웠습니다. 단호박 역시 요즘 가장 맛있을 때인 듯 합니다.
이번 쿠킹클래스에서 참여하면서 스타 셰프님도 만나고, 또 많은 관계자분들의 환영이 무척 행복했습니다. 직접 요리를 만들고 시식도 하면서, 내가 그 동안 직접 만들지 못했던 다양한 요리방법과 재료들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제안드리고 싶은 점은 두가지입니다.
첫째, 이번에 레시피를 2조가 함께 볼 수 있도록 배치해주셨는데요, 종이에 복사를 해서 주셨다면 더욱 편리했을 것 같습니다. 여러명이 함께 봐야 하고, 레시피를 앞 뒤로 돌려서 보다 보니 옆조에게 좀 미안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요리하면서 핸드폰에 촬영된 레시피를 계속 보는 것도 좀 번거롭기도 하고요. 종이로 복사해 주셨다면 더욱 편리했을 것 같아요. 이번 레시피에 적힌 내용 중 들깨육만두의 양파는 소금간을 해서 볶는 것으로 적혀있는데, 실제로는 그냥 만두속에 넣었거든요. 그렇게 실제 시현된 부분과 레시피가 다른 경우 펜으로 적으면서 과정을 볼 수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두 번째 제안하고 싶은 점입니다. 잠깐 쿠킹클래스 시작 부분에서 못난이 야채와 과일에 대한 소비에 대해서 말씀해주시기도 했었는데요, 이번 쿠킹클래스의 재료로 그런 못난이 야채와 과일을 활용하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보기에는 다소 부족해 보여도 맛이 좋고, 싱싱하다면 충분히 가치있는 재료들이기에 캠페인으로 홍보하기에도 적절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 요리를 다 마치고 여유있게 시식을 할 수 있었던 점도 참 좋았습니다. 남은 음식이나 재료를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도록 해 주신 것도 좋았어요.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재료로 만든 음식이라서 다른 가족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들깨육만두와 토마토 단호박 샐러드, 그리고 녹두팬케익을 완성한 후 제가 만든 요리는 셰프님 플레이팅에 비해서 모양은 너무도 부족했지만, 맛은 정말 좋았고, 새롭게 느껴지는 맛의 조화를 알 수 있었습니다.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음식과 맛의 조화를 이번 클래스에서 배울 수 있었는데요,
녹두전을 메이플 시럽과 함께 먹고, 녹두전에는 팥된장을 넣고
단호박을 생으로 채썰어서 샐러드를 만든다는 생각을 저는 한번도 못해 보았거든요. 요리라는 것이 판에 박힌 듯 하다보니 늘 만드는 것만 하고, 먹던 것만 먹게 되는 듯...가족들에게 미안한 생각도 들더군요 앞으로는 보다 더 많이 배우고 용기있게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농식품정보누리 제철은 모두 옳다 쿠킹클래스를 통해서 평소 접하지 못했던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보고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멋진 이벤트를 마련해 주시고,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행운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공유했답니다.
https://blog.naver.com/suyopark/221380086917
추천 29 추천하기등록일 2018-10-18 작성자박** 조회수 5046 파일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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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처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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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요리에 관심은 많지만, 혼자서 블로그를 보며 해보던 요리가 전부였는데, 이번에 유현수 셰프님과 함께 새로운 요리를 직접적으로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들깨육만두, 녹두전, 단호박 샐러드까지 평소에는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음식을 배웠습니다.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부족한 점은 옆에서 잘 알려주셔서 즐겁고 맛있게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특히, 메뉴 선택이 진짜 최고!!
세개 메뉴의 조합이 너무 잘 어울렸고,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예쁜 브런치 레시피를 알려주셔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요리도, 브런치도, 플레이팅도 처음이었는데 너무 뿌듯하고 맛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꼭 꼭 꼭 참여하고 싶어요!
추천 30 추천하기등록일 2018-10-18 작성자원** 조회수 4931 파일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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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현수 셰프님의 제철은 모두 옳다 쿠킹클래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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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은 모두 옳다 쿠킹클래스에 다녀왔습니다.
2018년 10월 12일 오후 7시, 샘표 우리맛 공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유현수 셰프님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계신 대한민국 최초 한식 미슐랭 스타 셰프님이신데요, 직접 뵙게 되어 기뻤습니다.
잠깐 가르치고 떠나시지 않고, 끝까지 세심하게 가르쳐주시고, 마지막에 제가 떠날 때에는 배웅도 해주셨답니다. 집에 와서 TV를 켜니 마침 유현수 셰프님께서 출연하시는 프로그램 폼나게 먹자가 방송되고 있었어요.
우리맛 공간에서는 무게감 있는 시크한 모습으로 보였었는데, 방송에서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보이더군요. 오늘부터 열심히 시청하려고 합니다.
우리맛공간에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반겨주셨어요. 농식품정보누리 관계자님, 샘표 관계자님,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앙일보에서도 오셨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넓고 깨끗한 공간에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너무 예뻐서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곳이었어요.
3가지 요리를 배울 수 있었는데요, 들깨육만두, 녹두팬케익, 토마토 단호박 샐러드를 모두 시연해주셨고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들깨육만두는 소고기안심을 만두피처럼 활용하는 것으로 제철 들깨를 넣어서 만드는 만두랍니다. 만두속으로는 두부와 쑥갓을 넣어서 고기로 감싸준 후 찜기에 쪄서 만들었어요.
녹두팬케익은 녹두와 감자, 묵은지로 만든 부침개 형태의 팬케익인데요, 제철 야채들로 만들어서 마지막에 메이플 시럽을 뿌린답니다. 레시피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유현수 셰프님께서 직접 가져오신 팥된장으로 간을 해서 더욱 구수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일년에 한두번 쯤 녹두전을 집에서 만들 일이 있는데, 한번도 된장으로 간을 해도 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어요. 이번에 팥된장으로 간을 한 녹두팬케익은 처음 맛보는 것이었지만 정말 맛있고 맛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또 방송에서만 보았던 팥된장을 직접 만져보고 맛 볼 수 있다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어요.
토마토단호박샐러드는 단호박, 토마토, 양배추를 채썰어서 만든 샐러드인데요, 단호박으로 생으로 사용한다는 것이 새로웠어요. 물론 완전히 생 단호박은 아니고, 마지막에 참기름과 포도씨유를 후라이팬에 끓인 후 야채에 샤워를 시켜서 만드는 것입니다. 끓는 기름에 섞어준 양배추, 단호박은 살짝 숨이 죽으면서 더욱 식감이 좋더군요. 마지막에 제주도에서 직접 기른 레몬껍질을 갈아서 넣어주는데요, 우리나라 레몬은 처음 사용해보았어요. 색깔이 푸른 색을 띠어서 라임처럼 보였는데, 새콤한 향이 참 강했어요. 가끔 마들렌 만들 때 레몬필 사용하는데, 늘 칠레나 미국산 구입했거든요. 국내산 레몬도 이렇게 싱싱하고 맛있다는 사실,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재료를 모두 썰고, 껍질도 벗겨주시고, 조리과정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많이 준비해주셨는데요, 그래도 막상 2인 1조로 3가지 요리를 하려니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부지런히 만들다보니, 실수도 많아서 도움을 주시는 선생님들께서 많이 바로잡아주셨답니다. 들깨육만두는 속이 터지고, 부침개를 뒤집다가 부서지기도 해서 무척 당황했거든요. 주변을 보니 예쁘게 만드신 분들도 많아서 부러웠어요.
예쁘게 플레이팅을 하고 싶었는데, 선생님의 요리 사진을 찍은 것에 만족하고, 자리로 돌아와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하지만 맛은 정말 좋았어요. 유현수 셰프님과 다른 선생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신 덕분에 요리를 무사히 완성하고 식사까지 할 수 있었답니다. 유현수 셰프님께서는 요리과정에서 실수가 있으면 바로 잡아주시고, 직접 드레싱 맛도 봐주셨거든요. 너무 감사했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샘표에서 연두와 조선간장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제철은 모두 옳다 시리즈의 마지막 이벤트라고 합니다. 저 역시 농식품정보누리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철은 모두 옳다는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 과정과 피날레를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기뻤습니다. 다양한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도 배우고, 유현수 셰프님의 퓨전 한식 요리 레시피와 플레이팅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서 제겐 정말 의미있는 날이었어요.
추천 30 추천하기등록일 2018-10-18 작성자김** 조회수 4826 파일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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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독자후기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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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저녁시간에 농정원에서 주최한? 쿠킹클래스"제철은 모두 옳다"에 참석하기 위해 샘표 우리맛공간으로 향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전원 참석하였더라고요. 참석자 연령대가 대부분 낮았는데 이걸 보니 요즘 신세대들이 우리 먹거리, 제철식자재에 많은 관심을 갖고있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젊었던 시절에는 서양 식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결국 먹거리는 신토불이가 정답임을 보여준것 같습니다.
유현수 셰프의 진행으로 본격적인 음식만들기 시연이 시작됐고, 뒤이어 참석자들이 조별로 직접요리에 도전하였습니다.
메뉴를 소개하자면..
제철채소를 한우안심으로 감싼 들깨육만두에 매실을 활용한 겨자소스와 토마토단호박샐러드를 곁들였고,
사이드로는 녹두와 감자를 섞어 만든 녹두팬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이 녹두팬케이크에는 놀랍게도 메이플시럽이 뿌려졌는데, 우리나라 전통 전과 시럽의 콜라보는 예상치 못했던 맛의 세계를 보여주었답니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는데 참 맛있었어요~
주방경력이 꽤 오랜 우리팀도 레서피를 봐가며 열심히 만들었는데 젊은 분들에게는 약간 힘든 과정일 수도 있었을 것같습니다.
고기만두속이 터지지 않게 야무지게 마무리 해야하는 과정이나 감자녹두전을 뒤집는 과정에서 실수가 연발하여 다들 웃고 보조셰프님을 부르며 시끌시끌했거든요. 이런게 다 추억이겠죠^^
연신 사진을 찍으며 끝까지 요리를 완수하려는 참가자들 의지와 열정으로 내부열기가 후끈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요리수업을 받아본 경험이 없던 저에게도 이 시간이 참 신선한 경험과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셰프님이 재료를 충분히 준비하셔서 남은 전재료를 가져다 집에서 만들어 맥주와 함께 남편한테 내놓았더니 색다르고 맛있다며 또 해달라는 칭찬도 들었답니다!
이번 쿠킹클래스에 초대해주신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행사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추천 31 추천하기등록일 2018-10-17 작성자이** 조회수 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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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은 모두 옳다' 유현수 셰프의 쿠킹클래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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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정보누리에서 좋은 기회를 주신 덕분에
유현수 셰프님을 직접 보고 요리 팁과 플레이팅까지 알차게 배우고 왔습니다!
샘표 우리맛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이렇게 예쁜 공간에서 예쁜 요리를 한다고 생각하니까 설레더라구요.
주최측에서 준비해주신 웰컴드링크도 맛있었어요!
쌀쌀해진 가을 금요일 밤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는데,
유현수 셰프님 특유의 쿨하면서도 멋진... 진행 덕분에 더 집중해서 더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
메뉴는 들깨육만두, 녹두팬케익, 토마토단호박샐러드 였는데
들깨, 녹두, 토마토 등 친근한 제철 재료들을 이용해
건강하고 맛있고 멋지기까지 한 요리를 한다는 점이 가장 의미있었어요.
유현수 셰프님이 후다닥 시연해주시고 직접 요리 해보는 시간이 충분히 주어졌던 만큼
재미있고 즐겁게 요리했습니다. 재료도 조리하기 쉽게 깨끗하고 정갈하게 다듬어져있었고,
각 팀마다 도와주시는 셰프님들께서 계신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만두피없이 소고기로 속재료를 감싼 고소하고 담백한 들깨육만두도 훌륭했고,
녹두팬케익도 밀가루 없이 야채듬뿍 넣었더니 밀가루나 부침가루로 부친 전보다 훨씬 맛있었어요.
분명 비주얼은 녹두전인데 시럽..? 하고 약간 의아했지만 맛은 천국...
이게 베스트여서 저희 팀원들도 이건 진짜 싹싹 남기지 않고 다 먹었습니다ㅋㅋㅋ
포도씨유로 살짝 익힌 토마토단호박 샐러드도 산뜻하고 맛있었어요.
전 부칠 때, 플레이팅할 때, 같이 어울리는 소스 등 깨알 팁들을 중간중간 많이 알려주셨는데
그런게 진짜 많이 도움되는 것 같아요 요리할 때!
10개나 되는 팀을 계속 돌면서 하나하나 봐주시고 도와주시려고 하고ㅠㅠ 셰프님 최고
요리 다 끝나고 맛있는 차에 요리한 음식들 먹을 때가 역시 제일 행복하죠♥
집에 갈 때는 선물까지 받았어요!
간장하고 그 유명한 연두까지ㅋㅋㅋㅋㅋ
여러모로 굉장히 알차고 재밌었던 불금이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다면 또 불러주세요오
추천 30 추천하기등록일 2018-10-15 작성자김** 조회수 4850 파일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