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산물을 찾아서 : 가을 순송화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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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1-09-16
내용

2021 농식품정보누리 서포터즈 -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1인 가구부터 청년농업인, 건강한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다이어터까지! 나만의 스토리로 전하는 우리 농식품


안녕하세요.

표고와 송이의 맛을 동시에 내는
이색 버섯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신품종 버섯인 '순송화버섯'을
순창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 봤는데요.


안녕하세요 순창리포터입니다. 오늘은 표고랑 송이랑 신기한 맛이 나는 순송화버섯을 만나러 순창수목원으로 달려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순창수목원으로 출발!

여러분들이 생소하실 수도 있는
'순송화버섯'에 대해 알아보러 가실까요?


※신품종 버섯인 '순송화 버섯'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페이지 상단 '동영상 보러 가기'를 클릭해 주세요!



"순송화 버섯의 모든 것!"


순송화버섯소개 - 신품종으로 표고와 송이의 맛이 나는 버섯입니다. 온도5~8도씨에서 재배되는 버섯으로 갓은 표고의 맛 기둥은 송이의 맛이 납니다.

순송화버섯 영양 - 식이섬유,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D, 비타민B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열량은 낮아서 건강을 챙기시기에 좋은 버섯입니다.

순송화버섯 온도 5~8℃에서 자라는 버섯인데요. 갓은 표고의 맛, 기둥은 송이의 맛이 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영양 효과까지 가득한데요. 식이섬유,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D, 비타민B가 풍부하게 함유되었으며, 열량까지 낮아서 건강을 챙기기에 좋은 버섯이죠.




"버섯 농사꾼이 알려주는

순송화버섯 재배 과정!"


순송화버섯 재배과정

Q. 순송화버섯 재배 시, 주의사항이 있을까요?
A. 배지에 온도와 습도를 맞춰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배지 : 버섯 생산에 필요한 영양분을 의미




Q. 온도와 습도는 어느 정도가 되어야 하나요?
A. 처음 재배할 때는 저희가 95%까지 습도를 맞추어 주는데요. 수확기가 될 때 75%까지 낮춰줍니다.
여기서 포인트가 있다면, 버섯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5일 동안 5℃에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그 후 매일 1℃ 온도를 올려주다가 최종적으로 8℃에 맞춰주죠.

Q. 8℃ 이상으로 기르면 안 되는 것인가요?
A. 8℃ 이상으로 길러도 상관은 없지만, 제 경험에 의하면 8℃에 기르는 것이 가장 맛있더라고요 :)




Q. 버섯 수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순송화버섯은 보통 50g을 하나로 수확하는데요. 하루에 한 번씩 수확 과정을 진행하게 된답니다. 그 후 예냉*을 시켜서 판매를 하게 되죠.
*예냉 : 수확 후 신속히 온도를 낮추는 과정으로 품질을 유지하는 효과를 증대시켜주고 신선도를 유지해 줌.




Q. 추석 물량도 따로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A. 기존 고객 외에도 우체국 쇼핑몰, 농협에서 꾸러미로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순송화버섯을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곳에 유통하고 있답니다!



"순송화버섯 맛있게 먹는 3가지 방법!"


1. 순송화버섯 생으로 바로 먹기!



2. 버터에 구워 먹기!



 3. 화룡점정으로 삼겹살과 함께 먹기! 





표고버섯과 송이버섯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버섯인
순송화버섯!

순송화버섯은 송화 버섯, 송고 버섯, 고송 버섯 등
지역마다 부르는 명칭이 상이한 것이
또 다른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순송화버섯의 다양한 이름을 꼭 기억하셔서!
다가오는 추석, 가족들과 함께 순송화버섯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유재원 2021 농식품정보누리 서포터즈 - 전국을 누비며 취재하는 대한민국 로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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