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내용
빨갛게 익어가는 산속 산딸기는 6월의 산행이나 들녘의 산책길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고운 빛깔과 어여쁜 외모로 일반 딸기와는 또 다른 맛을 즐길 수 있어요. 산딸기는 6월이 되면 붉고 검은색을 띠면서 익어 가는데, 요즈음은 외국의 개량품종이 들어와 대량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지요. 미국에선 이미 품종을 개량한 라즈베리가 있어서 많이 활용되고 있답니다. 산딸기는 옛날부터 식용과 약용을 겸해 왔어요. 산딸기는 향기가 높고 산미가 많아 술을 담그면 빛깔이 좋은 과실주가 되는데, 정력제로 세간의 유명세를 타고 있답니다.
썸네일이미지
    산딸기
월별
6월
월별농식품
06,
분류
농산물> 과실류
생산시기
6월
주요품종
청복분자딸기, 청수리딸기, 천도딸기, 나무딸기, 덩쿨딸기
영양

-산딸기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고, 칼슘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임
-눈 건강에 좋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함
-플라보노이드, 사포닌, 탄닌, 펙틴, 사과산 등의 영양도 풍부함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흡사한 피토에스트로겐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음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C, 포도당, 과당 및 천연 유기산이 풍부함

산딸기 (100g, 생것 기준)


산딸기영양표
에너지(kcal) 32
수분(g) 91.2
단백질(g) 1.3
지질(g) 0.4
회분(g) 0.4
탄수화물(g) 6.7
총식이섬유(g) -
무기질(mg) 칼슘 21
31
0.6
칼륨 130
나트륨 2
비타민 A Retinol Equivalent(RE) 17
레티놀Retinol(㎍) 0
베타카로틴(㎍) 101
B1(mg) 0.02
B2(mg) 0.03
나이아신(mg) 0.4
C(mg) 28
효능
-피로회복에 좋으며 변비와 숙변제거에도 좋음-남성의 정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야뇨증 개선에 좋음-당질의 소화를 억제하고 혈당을 줄이는 효능이 있음-몸속 노폐물을 배출하고 뇌기능을 활성화 해줌-피부암이나 자궁암 예방 등에 도움이 됨
구입요령
산딸기는 붉은 색깔에 작은 열매 끝이 뾰족하고 국화 봉오리처럼 모양이 온전하며 탱탱한 것을 고릅니다. 제철에 직접 산야에서 채취하지 않는 한 자연산은 시중에서는 구하기가 매우 어려워요. 요즘은 산딸기를 시설에서 많이 재배해, 상태도 좋고 색깔도 좋은 산딸기가 산출되고 있어요. 시판되는 산딸기는 과실이 너무 작으면 맛도 없고 먹기도 좋지 않으므로 크기가 큰 것으로 고릅니다. 전체적으로 무르지 않은지 살펴보고, 당도도 확인해 보고 구입하세요.
조리법
산딸기는 생으로 먹거나 차와 술로 만들어 먹습니다. 차로 마실 때는 조금 덜 익은 산딸기를 말려서 분말로 만들어 취향에 따라 벌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십니다. 산딸기 화채는 6월 유두에 먹는 절식인데, 설탕을 탄 물에 산딸기를 넣고, 오미자나 각종 과일을 추가해 꽃잎을 띄워 잣(실백)을 넣고 만드는 것이에요. 산딸기 과육을 으깨서 멥쌀가루에 섞어 떡으로 쪄내기도 합니다.
손질과 보관법
산딸기는 일반 딸기보다 단단하므로 흐르는 물에 씻어도 좋지만, 산딸기의 비타민 C는 수용성이므로 오래 담그면 영양소가 손실됩니다. 30~40초 이상은 물에 담그지 말고, 빨리 씻어서 사용을 합니다. 보관은 비닐팩에 넣어 냉장 보관하는데, 가급적이면 빨리 먹도록 하며 냉동 보관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부득이 장기 보관 시에는 산딸기를 씻어서 물기를 충분히 뺀 후에 설탕을 사이사이에 약간씩 뿌려서 냉동 보관을 하면 나중에 사용할 때 엉겨 붙지 않아 활용하기 좋습니다.
레시피
등록일
201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