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수 쉐프! 제철은 모두 옳다 쿠킹 클래스 참여

작성자
정*민
등록일
2018-10-19
첨부파일
며칠 전 평소에 즐겨찾는 사이트인 '농식품 정보누리' 에서 주최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라는
TV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미슐랭 셰프, 유현수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가
있었는데 운좋게 당첨되어 쿠킹클래스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여러 식품업체에서 진행하는 쿠킹클래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평소에 요리에 대한
관심이 있어 눈여겨 보긴 했지만 한번도 신청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웬지 모르게 꼭 가보고 싶은 욕구가 생겨 용기를 내서 구구절절 참여코자 하는 의지를 담아
신청하였는데 모집인원이 겨우 10명뿐이었는데 불구하고 당첨이 된 것은 정말 행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쿠킹클래스에서는 제철 식재료를 컨셉으로 하였고, 10월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여 눈과 입이
즐거운 브런치를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요새 인기있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유명한 쉐프에게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브런치 레시피를 배울 수 있다는 생각에 가기 전부터 엄청 기대가 되더라구요.

이번 쿠킹클래스에 참여하기 전에 농식품 정보누리의 담당자가 참가여부 및 일정에 대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었고, 동반인이 다소 늦게 도착할 수 있음을 말씀드렸는데도 다른 제제없이 양해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른 인색?한 곳에서는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으면 입장이 안된다..등등의 제한사항이 많더라구요.)

드디어 기다리던 기다리던 농식품 정보누리 쿠킹클래스가 진행되는 날이 되었습니다.
충무로에 위치한 샘표 우리맛 공간에서 진행이 되었고, 금요일 오후 7시에 시작이라 제시간에 도착하기
위해서 퇴근하자마자 쏜살같이 달려나갔습니다.

아까 얘기한대로 동반인이 다소 늦게 도착하여 혼자 먼저 도착하였더니 이미 많은 분들이 오셨더라구요.
처음엔 다소 낯설긴 했지만 진행하시는 분의 친절한 안내와 배려속에 금방 분위기에 적응하여 준비해주신
맛있는 차도 마시며 쿠킹클래스가 시작하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유명하신 유현수 쉐프가 등장?하였고,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 속에 인사를 나눈 후 오늘 만들게 될
음식들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요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만들게 될 음식은 육만두와 녹두전, 샐러드 이렇게 세가지의 음식입니다.
만드는 과정마다 재료와 조리 방법 등에 대해 세심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위트있는 농담도 섞어가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하나하나 완성해가는 모습을 지켜 볼 수 있었습니다.
요리에 대해 잘 모르는 저 또한 쉽게 이해가 되더라구요.
만드는 과정들을 모니터로도 볼 수 있게 시스템에 되어 있어 보기가 훨씬 편하더라구요.

보기에는 천천히 만드는 것처럼 보였지만 금새 음식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단순한 음식이라기보다는 작품이라고 하는게 맞을 듯 하네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역시 브런치는 데코가 생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쉐프님의 요리가 완성되고 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한 후 2인1조가 되어 요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세가지 음식을 하다보니 다진 고기와 다진 야채 등등 준비해야 할 재료가 엄청 많았음에도
모두 준비를 해두셨더라구요.
저는 정말 숟가락만 얹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육만두는 다진 고기로 만두피를 만드는 것이었구요. 위생팩을 깔고 얇게 펴는 것이 포인트였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얇게 펴면 찌는 과정에서 여기저기 터질 수가 있기 때문에 적정한 두께가 어느정도 인지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또한, 요리를 만드는 중간 중간에 잘 생각이 나지 않아 멘붕에 빠졌는데 수시로
유현수 쉐프님과 보조 쉐프님들이 다니면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너무나 쉽게 요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9시가 다되어서야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정해진 시간내에 정신없이 만들다 보니 모양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나름 선전하지 않았나 싶네요. ㅎㅎ
사실 레시피를 보면서 고기를 만두피로 만드는 방법이나 녹두전에 메이플시럽을 뿌리는 등 처음보는
생소한 레피시라 도대체 어떤 맛일지 상상이 안갔는데 음식을 먹어보고 난 후 생각보다 굉장히 잘 어울려
깜짝 놀랬습니다. 저를 포함에서 주변에 계신분들도 굉장히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맛있어서 허겁지겁 음식을 싹싹 비웠네요~~^^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면서 옆에 오신분과 담소도 나누며 소중한 인연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선물도 챙겨주시더라구요.
이렇게 쿠킹클래스 준비해주신걸 생각하면 오히려 제가 드려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순식물성 콩발효 에센스 연두와 샘표 맑은 조선간장을 준비해주셨더라구요.
연두는 그야말로 마법의 양념이지요. ^^ 선물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모쪼록 이 자리를 빌어 진행하시느라 애쓰신 쉐프님과 담당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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